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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국내증시 조정은 매수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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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현대차투자증권은 18일 코스피의 최근 조정이 매수기회라고 밝혔다.


변준호 연구원은 "경기 및 실적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코스피 12개월 예상 P/B 1배 수준에 대한 지지력은 높을 것으로 판단해 점진적 반등세를 예상한다"며 "1~2개월 전 12개월 예상 P/B는 2350 수준이었으나 기간이 변하면서 산식이 변하는 등의 영향으로 현재는 2390 수준까지 상승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YTD 수익률이 연중 한번이라도 20% 이상 상승했던 강세장 해에서의 코스피 연중 고점 확인 후 남은 기간 최대 하락률은 평균적으로 상승분의 약 20% 정도 수준"이라며 "펀더멘탈에 대한 큰 그림의 변화를 가정하지 않는다면 과거의 되돌림 특성 상 기술적으로 2300는 강한 지지대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변 연구원은 외국인의 국내증시 매도세도 점차 누그러질 것이라고 봤다. 그는 "강달러 환경이 재현되기 쉽지 않다면, 추세적 원화 약세 가능성도 낮아지고 이는 외국인의 지속적이고도 적극적인 국내 주식 매도 필요성을 낮춘다"며 "단기적인 원화 약세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따라서 외국인의 매도세는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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