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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수소차 시대]자동차로 에어컨 돌리는 시대온다…'수소전기하우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빨라진 수소차 시대]자동차로 에어컨 돌리는 시대온다…'수소전기하우스' 한강공원에 마련된 수소전기하우스에 전시된 수소전기차를 관람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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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현대자동차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1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 문을 연 '수소전기하우스'는 미래 대체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차세대 수소전기차'가 만들어 내는 전기에너지로 집안의 전기제품이 작동되는 미래 가정의 모습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수소전기하우스'에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2대가 전시되며, 수소 에너지를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체험존을 운영해 방문객들로 하여금 수소 에너지가 우리 생활 속에 더욱 가까워져 있음을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다. 방문객은 스위치 컨트롤을 통해 수소전기차에서 나오는 전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수소전기차에서 나오는 전기로 선풍기와 같은 가전제품을 작동해보고 수소전기차에서 배출되는 물을 사용하는 미래의 집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수소전기차에서 발생하는 전력량과 하우스로 공급되는 모습도 시각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빨라진 수소차 시대]자동차로 에어컨 돌리는 시대온다…'수소전기하우스' 한강공원에 마련된 수소전기하우스 외관

유해한 배기가스는 전혀 나오지 않고 청정한 물과 전기만 생산하는 수소전기차의 특징인 미세먼지를 흡입, 여과하는 공기청정기능도 볼 수 있다. 또한 수소전기차에서 배출된 깨끗한 물로 자란 식물들이 있는 정원이 조성됐다.


하우스에서는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내외장이 최초로 전시,공개되고 슬라이딩 스캐닝 영상을 통해 수소전기차의 핵심부품과 작동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어린이 체험과학교실에서는 수소와 산소가 만나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수소전기차의 원리를 실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빨라진 수소차 시대]자동차로 에어컨 돌리는 시대온다…'수소전기하우스' 한강공원에 마련된 수소전기하우스에 전시된 수소전기차 구동방식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수소전기하우스'는 18일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돼 11월 17일(목)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추석연휴(10월3일부터 5일까지)도 휴관한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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