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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양평 미리내캠프에서 초등학생 및 학부모 9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족건강캠프 '가족의 건강을 부탁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 해 첫 시행되는 이번 캠프는 가족 간의 흡연예방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가정 내 건강증진 및 흡연예방 실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 이미 1기 캠프가 1박2일 간 진행된 바 있다.
참가학생들에게는 빙고나 장학퀴즈 형식으로 초등학교 전 학년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흡연예방교육을, 학부모에게는 자신의 양육법을 알아보고 가정 내 흡연예방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학교보건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과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어린 청소년들의 흡연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금연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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