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수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8포인트(0.51%) 오른 651.67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이 전날에 이어 70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전날 순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순매도로 전환, 177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도 46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0.95%), 디지털컨텐츠(0.77%), 반도체(1.79%), IT부품(2.24%), 오락.문화(2.03%) 등이 상승한 반면 인터넷(-0.30%), 정보기기(-0.5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셀트리온(1.11%), 코미팜(2.35%), SK머티리얼즈(2.17%), 포스코컴텍(4.28%), 원익IPS(4.38%) 등의 상승률이 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70%), 휴젤(-2.34%), 바이로메드(-1.49%), 신라젠(-1.58%) 등은 내렸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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