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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출시 D-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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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9월15일 출시 예상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출시 D-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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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의 공개가 17일 앞으로 다가왔다. 갤럭시노트8는 오는 23일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베일을 벗는다. 업계 예상 출시일은 내달 15일이다. 정확히 40일 남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와 마찬가지로 갤럭시노트8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선개통 정책을 펼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8가 흥행해야 할 이유는 두 가지. 첫째,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아 2017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우승을 이끌어야 한다. 둘째, 전작이자 발화로 불명예 단종된 '갤럭시노트7'의 소위 '흑역사'를 품질과 실적으로 말끔히 지워내야 한다. 노트 시리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되살리기 위해선 갤럭시노트8의 성공이 필수적이다.


만만찮은 경쟁작들이 대기 중이다. 그중 애플의 아이폰 10주년작 '아이폰8'가 단연 으뜸이다. 애플은 삼성전자와 달리 상반기에 전략 스마트폰을 출시하지 않았다. 이는 곧 애플 마니아들이 아이폰8를 올해 내내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다는 의미다.

아이폰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마찬가지다. 아이폰 10주년작에 애플이 얼마나 많은 혁신 역량을 집약했을지는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결국 갤럭시노트8는 '무려 10주년작인데, 아이폰8 대충 만들었을까' 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쳐야 하는 과제를 안은 셈이다. 물론 갤럭시노트 시리즈 마니아층도 적지 않지만 말이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출시 D-40 갤럭시노트8 가상 이미지


갤럭시노트8 초청장에는 'Do bigger things'(좀 더 큰 것들을 행하라)라는 문구와 함께 갤럭시S8에서 선보인 베젤리스 디자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상징하는 일러스트, 갤럭시노트 시리즈만의 특징인 'S펜'이 새겨졌다. 삼성전자의 힌트는 여기까지다.


갤럭시노트8는 6.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7보다 0.6인치, 갤럭시S8+보다는 0.1인치 커지는 셈이다. 갤럭시S8가 처음 채용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전면이 18.5대9 화면비의 베젤리스 OLED로 가득찬 디자인을 뜻한다. 지문인식센서는 후면에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8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듀얼 카메라를 채용한다고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8에서 선보인 인공지능(AI) 인터페이스 '빅스비'도 한 단 계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8는 두 단계에 거쳐 글로벌 출시된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9월 초 한국, 미국, 영국 등에서 먼저 출시되고 10월에 이외 국가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노트8의 이른 출시는 애플, LG전자, 소니 등 경쟁사에 앞서 하반기 프리미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는 갤럭시노트8 하반기 출하량을 1100만대로 예상하고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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