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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테헤란·두바이 사절단 파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22일부터 27일까지 기계장비, 플랜트 등 관련 중소·중견 19개사 파견

KOTRA, 테헤란·두바이 사절단 파견 KOTRA는 국내 중소 중견기업의 이란과 두바이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7월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테헤란 두바이 후속 사절단'을 파견했다. 24일 이란 테헤란에서 참가기업 아이씨티가 현지 파트너와 이란 오일 가스, 석유화학, 기타 인프라 프로젝트 관련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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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KOTRA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이란과 두바이 시장 진출을 위해 사절단을 파견한다.

KOTRA는 22일부터 27일까지 '테헤란·두바이 후속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절단은 이란과 두바이 시장진출 유망품목인 기계장비, 플랜트, 소비재, 자동차부품 등을 취급하는 국내 중소·중견 19개사다.


24일 열린 테헤란 상담회에는 150여개의 현지 바이어와 우리기업 17개사가 참가했다. 기계장비·자재, 플랜트·ENG, 소비재, 유통, 에너지·환경,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200여건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란은 지난해 1월 16일 국제사회의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각종 거시경제 지표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경제성장률은 2015년 0.4%에서 2016년 6.5%로 상승했고 소비자물가상승률 역시 2015년 11.9%에서 2016년 8.9%로 안정되고 있다. KOTRA는 라마단 종료와 오는 8월 5일 로하니 대통령의 취임식을 앞두고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이란시장 선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절단을 파견했다고 설명했다.


26일 두바이 상담회에는 현지 바이어 50여개사와 우리기업 16개사가 참가해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동시장 진출의 관문인 두바이는 2020년 두바이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유통, 건설, IT 산업을 중심으로의 경제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기계 부품과 플랜트 업체들이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이란은 중동국가와 CIS를 연결하는 관문이며 인구 8000만의 중동의 최대시장"라며 "이번 사절단 참가기업들 모두 이란은 물론 중동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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