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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기관 '사자' 힘입어 나흘째 사상 최고가 경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사자' 기조에 힘입어 나흘째 사상 최고가 경신을 이어갔다.


18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0.94포인트(0.04%) 오른 2426.04로 마감했다. 이는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다. 코스피는 이날 약보합 출발하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연출했으나 장 후반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커지며 상승 반전했다. 지난 13일부터 나흘째 상승 마감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91억원, 1220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만 나홀로 214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화학(0.76%), 운수창고(0.76%), 섬유의복(0.33%), 전기가스업(0.33%) 등이 오른 반면 운송장비(-1.38%), 증권(-1.37%), 비금속광물(-0.75%) 의약품(-0.64%)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LG화학(2.19%), 신한지주(1.62%), 한국전력(0.59%), 삼성생명(0.41%) 등이 상승한 반면 SK하이닉스(-0.56%), SK텔레콤(-0.38%), POSCO(-0.31%) 등은 하락했다.


한국항공우주는 검찰의 압수수색 여파로 3거래일째 급락세를 이어갔다.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13일 6만1000원이던 주가가 이날 4만7950원까지 내렸다. 이는 52주 신저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상한가 없이 387종목이 오른 반면 하한가 없이 414종목은 내렸다. 77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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