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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캐피탈, 혼다 고객에 할부·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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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미래에셋캐피탈은 지난 11일 수입차 혼다(HONDA) 딜러사인 비전오토모티브와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최근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올 뉴 CR-V 터보의 신차 효과로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 기준 1750대를 판매해 수입차 브랜드별 판매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달 출시된 올 뉴 시빅의 인기가 더해져 국내 수입차 시장 내 입지가 더욱 확고해 질 것으로 미래에셋캐피탈은 기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 전병엽 오토금융본부장은 "이번 제휴로 혼다 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할부·리스 등 미래에셋캐피탈의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는 향후 고객 중심의 다양한 프로모션과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지난해 BMW 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오토금융시장에 신규 진입했으며, 수입차 딜러사들과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 혼다 고객에 할부·리스 지난 11일 경기 광교에 위치한 비전오토모티브 본사에서 (왼쪽부터)비전오토모티브 김종봉 상무, 박봉관 대표이사, 미래에셋캐피탈 전병엽 오토금융본부장, 정종구 오토기획팀장이 업무 제휴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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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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