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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안종범 뇌물공여' 박채윤 보석 신청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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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안종범 뇌물공여' 박채윤 보석 신청 기각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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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뇌물공여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영재 원장의 아내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보석 신청을 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조영철 부장판사)는 박 대표가 낸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박 대표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수감돼 있을 뿐 아니라 향후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있는 점 등이 보석을 기각한 근거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부부에게 4900여만원 상당의 금품과 무료 미용 시술을, 김진수 전 보건복지비서관에게 1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 5월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고인과 같은 처지의 많은 중소기업가가 공정한 기회를 박탈당했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박 대표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항소심 첫 공판은 오는 18일 열린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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