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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실시간 국제송금·추적 시스템 참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KEB하나은행은 실시간 국제송금 및 자금 흐름 추적을 목표로 하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의 새로운 서비스인 SWIFT GPI(Global Payments Innovation)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송금 거래에 주로 사용되는 현행 SWIFT망은 국내 은행에서 돈을 보낸 후 외국 은행에서 이를 받기까지 하루나 이틀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그사이에 자금 이동이 실시간으로 확인되지 않는 불편이 있는데 SWIFT GPI는 이런 단점을 해소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KEB하나은행을 포함해 일본 미즈호은행이나 중국은행 등 전 세계 24개 은행이 SWIFT GPI에 참여하기로 했거나 이미 이를 이용해 거래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SWIFT GPI 참여 의사를 밝힌 한국내 첫 은행이다.

전산망 개발 등에 시간이 필요해 이용자가 실시간 송금 및 자금 흐름 추적 기능을 이용하는 것은 내년 상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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