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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라이드, 경기권 1만여 택시 대상 시범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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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뉴프라이드가 세계 10위 규모 타이어 제조업체 중국 중처고무 그룹(ZHONGCE RUBBER GROUP CO.,LTD)과 손잡고 추진 중인 타이어 유통사업이 내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뉴프라이드는 경기도택시운송조합(이사장 심재천) 소속 193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테스트용 택시 타이어 1300여개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뉴프라이드는 이번 공급을 바탕으로 중처고무 그룹에서 생산되는 타이어를 경기도택시운송조합 예하 업체별 소요에 맞춰 공급, 판매할 수 있는 계약을 최종 협의 중이다.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는 소속 193여개 택시회사를 통해 총 1만여대 이상의 택시가 운영되고 있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이번 공급을 시발점으로 국내 각 시·도에 있는 택시 운송 조합들과도 계약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루트로 협의를 추진해갈 것"이라며 "이외 버스 및 트럭 등 운송업체 쪽으로도 영역을 넓혀 국내 타이어 시장 전반에 걸친 점유율 확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뉴프라이드는 현재 수입·통관 절차를 마친 타이어들이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와 판매협약을 통해 내달부터 본격 판매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체결된 928억원 규모의 브라질향 타이어 공급 물량도 내달 초도물량이 수출될 예정이라고 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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