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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15일 파주 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기술위원회 회의를 연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63)의 거취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슈틸리케 감독은 14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여덟 번째 경기에서 2-3으로 패해 거취가 불분명해졌다.
기술위는 이번 회의에서 한국-카타르 경기 평가를 주로 할 계획이지만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 여부에 대한 생각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슈틸리케 감독은 카타르와의 깅기 후 기자회견에서 "내 거취에 대해서 내가 답할 수는 없다. 내 손에 달린 것이 아니다. 나중에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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