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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 식약처에 품목허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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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네이처셀과 알바이오가 공동 지원하는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은 한국 식약처에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은 배양된 자가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3ml 주사제인 조인트스템이 퇴행성 골관절염 환자에게 중대한 이상 반응이 없고 관리 가능한 정도의 이상 반응만 보여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는 중증 비가역 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조인트스템의 개발 책임자인 라정찬 박사는 “이미 일본 정부로부터 재생의료기술로 허가를 받아 1000명 이상의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처방돼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자신한다"며 "기술 개발 종주국인 한국에서 허가를 받아 전 세계 환자 들을 한국의 병원에서 치료해야 한다. 사전 검토 결과를 반영해 신청한 만큼 허가 심사가 신속히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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