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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때아닌 ‘졸음’ 논란에 휩싸였다.
홍문종 의원은 7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졸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4시께 최경환 의원이 강 후보자 장녀의 회사 ‘포즈인터내셔널’ 출자자인 증인 우종갑씨에게 질의하고 있던 당시 의자에 앉아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최 의원이 마이크로 질의하는 데도 홍 의원은 휴식에 이어 밀려오는 졸음에 고개를 위아래로 ‘꾸벅’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는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앞서 6일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립 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추념사를 낭독하는 도중 눈을 감고 조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였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정 권한대행은 “잠시 눈을 감고 대통령의 추념사를 음미하고 있었다”며 “대통령의 연설은 감동적이었다. 절대 졸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해도해도 너무하네.... 저자리에서 잠이 오나(rla9****)”, “잘꺼면 집에서 편히 주무세요(turb****)”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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