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7~18일, 25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 등지에서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연찬회를 갖는다.
이번 연찬회는 학교 교육 동반자로서 학부모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활동과 독서교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18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된 서부권 연찬회에서는 김을호 책 읽는 나라 운동본부 대표의 특강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독서와 자녀교육’, 벌교공공도서관 이향현 사서의 ‘학교독서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인재육성은 탐구심과 창의융합능력을 키워가야 한다”며 “그 해법은 다양한 독서와 체험이다”고 강조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육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증 정책기획관은 “독서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 운영에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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