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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스페셜티케미칼, 분할 후 22일 재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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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인적분할 신설회사인 미원스페셜티케미칼의 주권을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미원스페셜티케미칼은 지난 1일 존속회사 미원홀딩스, 신설회사 미원스페셜티케미칼로 분할한 바 있다.


미원스페셜티케미칼은 기초화학물질제조업체로서, 분할 전 회사인 미원스페셜티케미칼의 자외선(UV) 경화시 사용되는 핵심원료인 아크릴계 모노머, 올리고머 등의 생산 및 유통부문을 인적 분할해 신설된 법인이며, 보통주 517만9111주가 재상장된다.


거래소 측은 "미원스페셜티케미칼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신청일 현재 재상장 종목의 순자산 가액에 따른 평가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가격으로 해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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