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37주년, 영화 '화려한 휴가' 재조명

사진=영화 '화려한 휴가' 포스터

5·18 민주화운동이 37주년을 맞은 가운데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화려한 휴가'가 재조명 받고 있다.

2007년에 개봉한 ‘화려한 휴가’는 1980년 광주에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한 택시기사가 어느 날 갑자기 총, 칼로 무장한 군인에게 무고한 시민들이 폭행을 당하고 죽임까지 당하는일을 겪으면서 벌어지는 5·18 민주화운동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영화 ‘화려한 휴가’

이 영화는 5·18 민주화운동을 진압하던 계엄군의 작전명 ‘화려한 휴가’를 영화 제목으로 설정해 주목받았다.

김지훈 감독이 연출했으며 배우 안성기, 박철민, 김상경 ,이요원, 이준기 등이 출연하면서 개봉 당시 6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네티즌은 “영화 화려한 휴가 안 봤으면 보세요. 명작이다. 눈물 난다" (flyh****),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하는 영화" (myhe***), "다시 조명 받아야 할 영화" (wnst***) “화려한 휴가 보면서 기분 참 묘했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시아경제 티잼 박기호 기자 rlgh958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