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지호가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강타와 관련된 일화를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이진호, 배우 이지훈, B!A4의 신우가 출연했다.
이날 이진호는 강타와 호형호제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강타형이 너무 자주 불러내는 게 싫어서 나가지 않으려고 여자친구를 사귀었다"면서 "그런데 여자친구까지 같이 나오라고 한다. 결국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혀 좌중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30대 남자는 친구만 보면 속이 거북하다며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그는 "친구가 심각한 마요네즈 중독자"라며 "'그냥 음식은 느끼하지 않아서 못 먹겠다'며 마요네즈를 꺼내서 뿌려먹을 정도"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진호는 "주인공이 친구랑 식사할 때 보기만 해도 괴롭다는데 아무렇지도 않냐"고 묻자, 친구는 "저 친구도 굉장히 잘 먹는다. 미안할 이유도 없는 게 처음 봤을 때부터 이미 쪄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안녕하세요'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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