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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관저에서 첫 출근 대통령에게 "바지가 너무 짧다" 문 대통령 “이게 유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김정숙 여사 관저에서 첫 출근 대통령에게 "바지가 너무 짧다" 문 대통령 “이게 유행”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주영훈 경호실장(왼쪽), 송인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전 일정총괄팀장과 함께 청와대 관저에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김정숙 여사가 관저 정문인 인수문 앞에서 출근하는 문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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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관저에서 여민관으로 첫 출근을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청와대 관저로 이사 오기 전까지는 홍은동 사저에서 출퇴근했다.


출근길에 자주색 원피스를 입은 김정숙 여사가 합류해 문 대통령의 어깨도 잡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김 여사는 문 대통령에게 “가세요 여보, 잘 다녀오세요”라고 배웅했다.


김 여사는 앞서가는 문 대통령을 따라간 뒤 옷매무새를 만지며 “바지가 너무 짧다. 바지 하나 사야겠다. 다녀와요”라고 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요즘엔 이게 유행”이라며 웃었다.


곤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를 맨 문 대통령은 주영훈 경호실장,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송인배 전 일정총괄팀장과 함께 청와대 관저 정문 인수문을 나섰다.


주 실장, 송 전 팀장과 대화를 나누며 관저 초소를 통과한 문 대통령은 집무실이 있는 여민1관에 도착했다.


기다리고 있던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어서 오세요”라며 문 대통령을 맞이했다.


문 대통령은 취재기자들에게 “수고 많다”고 인사를 건네고 집무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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