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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900회 기념 레전드 특집, 김준호·김대희·유재석까지…시청률 부진 만회할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개그콘서트' 900회 기념 레전드 특집, 김준호·김대희·유재석까지…시청률 부진 만회할까 900회 레전드 특집. 사진=KBS2 '개그콘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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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900회 특집이 그간의 부진을 만회할 좋은 기폭제가 될지 주목된다.

14일 KBS2 '개그콘서트' 900회 레전드 특집 1탄에서는 그간 '개그콘서트'를 빛낸 수많은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과거의 영광을 재연한다.


무려 19년 동안 시청자의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지며 지상파 최장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개그콘서트'는 지속되는 시청률 부진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꺼져가는 '개그콘서트'의 불길을 되살리기 위한 이번 특집에는 '개그콘서트' 터줏대감 김준호와 김대희는 물론 유재석, 홍인규, 이동윤, 신봉선, 김지민, 이상호, 이상민, 김준현, 조윤호 등이 출연해 후배들과 호흡을 맞춘다.


또한 '1박2일'에서 활약 중인 김종민, 데프콘, 정준영 등이 특별 출연해 개그맨 못지 않은 개그감을 선보인다.


특히 김준호와 김대희는 자신들의 레전드 코너인 '감수성'. '어르신', '씁쓸한 인생', '대화가 필요해', '쉰 밀회', '꺾기도', '뿜 엔터테인먼트' 등을 대거 선보인다.


제작진은 "오랫동안 준비한 900회 특집이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과거 시청자들을 웃게 했던 코너들부터 현재 '개콘'의 간판 코너까지 다양한 꿀잼 코너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3주간 선보이는 900회 레전드 특집을 기점으로 '개그콘서트'는 변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사라진 정치 풍자 개그를 다시 되살리고 새로운 코너를 신설해 보다 폭 넓은 소재를 선보인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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