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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대선 페이지 2200만명 방문…이용자편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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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대선 페이지 2200만명 방문…이용자편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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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카카오는 포털 다음(Daum)에 개설한 제 19대 대선 특집 페이지의 순 이용자가 2200만명에 달하는 등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달 11일 대선 특집 페이지를 열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카카오톡 채널탭과의 연동을 통해 다음과 카카오톡 이용자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미디어 분석 AI 기술을 활용한 '공약 키워드' 코너는 지난 5년여간 각 후보자가 자신의 공약을 얼마나 많이, 꾸준히 언급해 왔는지를 분석해 후보자의 일관성과 시사 이슈의 흐름을 보여준 카카오만의 콘텐츠다.

선거일 당일에는 대선 특집 페이지에 '투개표센터' 섹션을 열어, 실시간 투표율과 함께 지역별 출구조사/개표 현황/선거 방송 생중계 등 시간대 별로 최적화 된 정보를 제공했다.


선거 방송 생중계는 지상파/종편 뿐 아니라 웹 방송을 포함한 10개 방송 채널과 제휴해 이용자의 시청 선택권을 높였다. 실시간 개표 데이터도 지도에 반영하고 경합지역이나 후보자별 우세 지역도 다양한 색상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이번 대선을 통해 새로운 선거 운동/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카카오는 지난 3월부터 대선 후보자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운영을 지원, 후보자와 유권자가 직접 소통하도록 했다.


19대 대선 상위 득표 후보자 5명은 이번 대선을 맞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개설, 카카오톡 메시지로 유권자와 직접 소통했다. 해당 플러스 친구 계정들의 카카오톡 친구 수는 약 61만명,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발행한 콘텐츠는 1700여건에 달한다.


카카오는 지난 4일 사전투표일부터 대선 특집 페이지에 투표에 참여한 사진을 올리는 '#모여라_인증샷' 코너도 운영했다. 제 19대 대선 투표 인증샷에 참여한 사람은 무려 2만3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0대 총선 인증샷 참여자 대비 345% 증가한 수치다. 투개표 센터에 작성된 이용자 댓글 역시 지난 20대 총선 대비 550% 증가하며 이번 대선에 쏠렸던 유권자의 관심을 나타냈다.


카카오는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것을 독려하기 위해 투표소, 사전투표, 선거 절차 등 다양한 선거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에 사전투표 관련 정보 검색 이용량은 지난 20대 총선 대비 약 6배, '내 투표소 검색' 이용량은 20대 총선 대비 2.1배 늘었다 . 카카오톡 샵(#)검색은 선거일에 사상 최대 트래픽을 기록했다.


카카오의 대선 관련 서비스를 총괄한 카카오 황지혜 대선 TF장은 "대선 특집 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대선 관련 서비스에 대한 높은 호응은 유권자가 정확한 정보를 얻고 후보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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