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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제19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 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축하인사를 했다.
심 후보는 10일 문 후보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신임 대통령 앞에 막중한 과제가 있다. 무거운 짐을 지셨다"고 말했다.
이어 심 후보는 문 후보를 향해 "국민들이 신임 대통령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촛불의 열망을 받아 안는 성공한 개혁 대통령이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심 후보는 서울 여의도 정의당 제2당사에 위치한 선거상황실에 들러 "당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이번 선거가 정의당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당직자와 당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19대 대통령 선거 개표결과, 심 후보의 득표율은 5.8%(10일 0시40분 기준)로 나타났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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