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도 프랑스와 같은 정치혁명 기대"
"文 정권교체, 친박·친문세력의 권력 이어달리기"
"소신투표로 유승민 후보를 선택해달라"
$pos="C";$title="김세연";$txt="김세연 바른정당 사무총장(왼쪽)";$size="489,300,0";$no="20150311080923101884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김세연 바른정당 사무총장은 8일 "대한민국에서도 프랑스와 같은 정치혁명을 기대한다"며 "소신투표로 유승민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사무총장은 8일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득권정치에 대한 과감한 개혁은 프랑스보다 대한민국이 더 절실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는 신생정당 소속인 마크롱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유에 대해 "실패한 기득권 정치를 과감하게 개혁하겠다는 신선함과 용감한 개혁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며 "(대한민국도)친박·친문세력의 끈질긴 패권릴레이 정치를 이제 국민의 힘으로 청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자유한국당에 대해 "대선 후보 마음대로 바른정당 탈당파의 복당과 국정농단 비호 친박실세의 복권을 결정하더니 당대표 권한대행은 당무우선권이 초당헌적 권한이 아니라며 대선 후 복당을 재논의하겠다고 한다"며 "(한국당은)국민들에게 지금 한국당에 몇 석의 국회의원이 있는지 시원하게 답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벌써 대통령이 다된 듯 국민을 편 가르고 PK를 패륜집단으로 매도하는 세력은 (한국당과)다를 바 없다"며 "친박에서 친문으로의 정권교체는 정권교체가 아닌 친박·친문세력의 권력 이어달리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김 사무총장은 "국민을 절망하게 하는 낡은 정치는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된다"며 "어떠한 난관에도 소신과 용기를 굽히지 않는 후보, 배신자 낙인에도 굴하지 않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후보, 유 후보를 믿어주시고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왜 투표를 하는가에 대한 답은 권력만 추구하는 패권세력의 들러리가 아닌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우리 자신의 간절한 소망을 실현하기 위함 아니겠냐"며 "소신투표로 유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 사무총장은 앞으로 판세에 대해서도 "유 후보의 지지율 상승의 속도가 5월 2일 탈당과 마지막 TV토론 등으로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의 지지율과는 확연하게 다른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빠른 상승추세덕분에 선거결과에서 놀랄만한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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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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