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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시즌2' 인성甲 김종현, 이쯤되면 '보살 리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프로듀스 101 시즌2' 인성甲 김종현, 이쯤되면 '보살 리더' 김종현.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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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시즌2'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의 리더십이 빛났다.

28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첫 번째 그룹 배틀 현장 평가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주니어 '쏘리쏘리' 커버 2조 리더를 맡은 김종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종현은 춤실력이 형편 없는 권현빈을 상대로 무한 배려와 응원을 보냈다. 안무 숙지를 제대로 하지 못한 권현빈이 트레이너에게 혼쭐이 나자 이를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책임을 떠안았다.


권현빈의 가능성을 묻는 트레이너에게 김종현은 "공연날까지는 자신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단언한 후 "내가 잘 이끌어 갔어야 했고, 내가 다음 번에 같이 칭찬받는다는 생각이었다"며 권현빈을 끊임없이 챙겼다.


하지만 결국 김종현도 터지고 말았다. 권현빈이 자꾸 연습실을 이탈하자 "쉬라고 안 했잖아, 왜 이렇게 혼이 나고도 정신을 못 차려. 목소리가 높아지잖아. 못하는 사람으로 계속 찍혀서 남을 수는 없잖아. 잘 해야지"라며 "너희가 어떤 마음으로 '프로듀스 101'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열심히 해야돼. 나는 안 되면 끝장이거든"이라며 사안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는 팀원들을 질책했다.


인터뷰에서 김종현은 "'현빈이 왜 뽑았어? 안될텐데, 못할텐데'라는 연습생들의 시선을 바꿔놓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후 무대에 오른 권현빈은 완벽하진 않지만 몰라보게 달라진 춤 실력으로 트레이너의 칭찬을 받았고 현장투표 142표를 받아 팀 내 최다 득표자가 됐다.


한편 방송이 끝난 뒤 "권현빈보다 순위낮게나온거 진짜 맴찢..ㅠㅠㅜㅜㅜ투표열심히해야지" "김종현 11에 들어 리더할거임" "국민리더ㅜㅜ마져ㅜㅜ우리 부기가 다해ㅜㅜ리더도 비주얼센터도ㅜㅜ" "김종현 크게될거 같다. 남들이 권현빈 왜뽑았어 하는데 믿어주고 끌어주는 리더 역할이 갑" "김종현님..오늘부터 제 고정픽이십니다 ㅜ" 등 김종현의 인성을 칭찬하는 글이 쏟아졌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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