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과 배우 박보검이 KBS '뮤직뱅크' MC로 재회한다.
28일 KBS 뮤직뱅크 측은 아이린과 박보검이 월드투어 스페셜 MC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KBS 뮤직뱅크는 그간 월드투어를 통해 2011년 일본을 시작으로 프랑스,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 멕시코, 베트남까지 총 4개 대륙, 9개 도시를 돌며 18만 해외 K-POP 팬들을 만났다.
8월4일 진행되는 이번 월드투어에는 샤이니, CNBLUE, 방탄소년단, 마마무, 레드벨벳 등이 참여한다.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센터(Suntec Convention Centre)에서 진행되는 이들의 무대는 8월 말 KBS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아이린과 박보검의 하차를 아쉬워했던 많은 팬들은 "박보검을 뮤직뱅크에서 다시 볼 수 있다니 일회성이지만 좋다", "다시 박보검, 아이린 MC를 볼 수 있다니", "오랜만에 눈 호강 하겠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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