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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강남3구 집값 오름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9.74% 뛰었다. 전국 평균 상승률(4.44%)의 두배가 넘는 오름 폭이다.
서울 강남3구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2014년 0.1%에서 2015년 3.5%, 2016년 7.31%로 매년 상승 폭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경우 각각 올해 상승률이 11.75%, 10.05%로 두자릿수를 나타냈다.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도 각각 6.73%, 6.6%의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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