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문재인";$txt="";$size="510,226,0";$no="201704241459360832591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정준영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4일 "권위와 불통의 시대를 끝내고 국민들 속에서 국민들과 소통하는 대통령 또 국민들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역사문화벨트조성공약 기획위원회'와 '광화문대통령공약 기획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 집무실을 지금 청와대에서 광화문 정부 청사로 옮기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같은 업무공간에서 대통령과 참모들이 함께 근무하면 대통령이 언제라도 비서들의 방에 들러서 그때그때 필요한 논의들을 현안에 맞추어서 해 나갈 수 있다"며 "국가의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후보는 광화문 광장의 재구성을 약속했다. 그는 "도로 한 복판에 거대한 중앙 분리대처럼 되어 있는 광화문 광장을 우리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위치를 재조정하겠다"고 했다.
또한 "광화문 월대와 의정부터 육조거리를 부분적으로라도 복원하고 그와 함께 민주주의의 광장으로서의 역할도 계속 살려내는 그런 재구성 작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는 이어 "그와 함께 앞으로 용산 미군기지가 반환되면 그곳에는 뉴욕의 센트럴 파크 같은 그런 생태자연공원이 조성될 것"이라며 "그러면 북악에서 경복궁, 광화문 종묘, 용산, 한강까지 이어지는, 역사 문화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벨트가 조성이 되면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거리가 되고 서울은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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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정준영 기자 labr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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