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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김동현 6월 UFC 2연승 도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마에스트로' 김동현의 UFC 네 번째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UFC는 김동현이 프랑스 출신 티볼트 구티와 오는 6월1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벡터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UFN) 110에서 라이트급 경기를 한다고 21일 발표했다.

김동현은 UFC 2연승에 도전한다. 그는 UFC 데뷔 후 2연패를 당하다 지난해 12월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팜스 카지노 리조트에서 열린 디 얼티밋 파이터(TUF) 24에서 첫 승을 거뒀다. 당시 브랜던 오레일리(호주)를 상대로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UFN 110 메인 이벤트로는 뉴질랜드 출신인 '슈퍼 사모안' 마크 헌트와 '검은 야수' 데릭 루이스의 헤비급 대결이 예정돼 있다. 데릭 브런슨과 다니엘 켈리가 미들급에서, 조셉 베나비데즈와 벤 은구옌이 플라이급 대결을 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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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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