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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백일섭, 반려견 키우는 까닭 "사랑 주는 법 배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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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백일섭, 반려견 키우는 까닭 "사랑 주는 법 배우고 싶었다" 배우 백일섭이 반려견 입양 계기를 공개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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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배우 백일섭이 반려견을 향한 애정을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스타의 개를 소개합니다'특집으로 꾸며져 개를 키우고 있는 스타들이 출연했다.


이날 백일섭은 2개월 된 반려견 제니와 함께 출연해 "원래 개를 좋아했다"면서 "20년 된 진돗개도 키웠고 6마리를 동시에 키우기도 했다"고 말해 남다른 강아지 사랑을 전했다.

특히 백일섭은 최근 졸혼으로 주목을 받은 만큼,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상황.


그는 "혼자 살게 되면서 말을 할 일이 없더라. 사랑을 주는 법을 배우려고 2개월 전에 꼬마를 데려오게 됐다"면서 제니를 입양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백일섭은 "두 달 같이 살면서 정말 행복하다. 사랑을 주는 만큼 받는다"며 "강아지는 원망이 없지 않냐"고 말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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