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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품성 높인 '2017 i3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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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1.6 터보, '스포츠 프리미엄' 트림 단일화와 가격 인하로 상품 경쟁력 강화
디젤 1.6 모델, 경제성 추구 '스마트'·최상위 옵션 구성 '프리미엄'으로 트림 개편

현대차, 상품성 높인 '2017 i30' 출시 현대차 '2017 i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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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자동차는 높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2017 i30'을 20일 출시했다.

지난 2007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2011년 2세대를 거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진화한 신형 i30는 디자인, 주행성능, 실용성, 안전성에 이르는 전 부문에서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프리미엄 퍼포먼스 해치백이다.


2017 i30의 가솔린 1.4 터보 모델은 기존 4개 트림에서 '스타일' '프리미엄'으로 트림을 단순화했다.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을 1800만원대로 구성해 문턱을 낮췄고 프리미엄 트림에서는 고객 선호 사양인 8인치 내비게이션,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으로 구성해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스타일 트림에서는 기존 상위 트림(모던)에 적용됐던 고급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본 적용해 고급감을 높이고 '마이 핏(My Fit)' 맞춤형 옵션 프로그램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마이 핏은 기존 상위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첨단·편의사양, 실내·외 패키지를 최저 트림에서부터 고객이 원하는 사양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세분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구매 고객 사양 선호도를 분석해 단일 트림인 '스포츠 프리미엄'으로 운영한다. 8인치 내비게이션,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조향 연동 후방 카메라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디젤 1.6 모델은 경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트림 '스마트'와 최상위 옵션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트림 '프리미엄'으로 이원화했다. 스마트는 개성 있는 i30를 만들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외관 차별화 패키지(LED라이팅패키지Ⅱ)와 편의 사양을 중요시 여기는 고객을 위해 선호도가 높은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포함된 패키지(스마트패키지Ⅰ, Ⅱ)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최고 사양의 가격은 기존보다 125만원 낮췄다.


2017 i30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1.4 터보 모델 1890만~2400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 2470만원, 디젤 1.6 모델 2170만~2490만원이다.


현대차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i30의 온라인 견적 내기, 오프라인 시승 체험 진행 등 2017 i30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지피지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피지기 프로그램에 응모해 출고한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7 i30 6월 내 개인·개인사업자 출고 고객 한정)


또한 현대차 페이스북에서는 새로워진 i30 로고송 '달라송'을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새로운 i30 모델인 아이유의 앨범 싸인CD,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2017 i30는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며 마이 핏 맞춤형 옵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패키지 선택의 자유도를 대폭 확대했다"며 "해치백의 실용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i30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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