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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장애인의 날 맞아 차별 철폐에 목소리 "부양의무제·장애등급제 폐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차별 철폐를 위한 제도적 개선을 약속했다.


심상정은 20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장애인차별철폐의 날 영상축사 인사말'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게시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은 광화문을 세월호로 기억하거나 촛불 집회로 기억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곳을 장애인 동지들의 농성장으로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위에는 세월호 농성장이, 광화문 아래에는 장애인 동지들의 농성장이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위험사회입니다.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애인구 중 선천적 장애인은 11.1%입니다. 나머지 90% 가까운 사람들은 사고나 질환 같은 후천적 원인으로 장애인이 됩니다"라며 "저는 여러분의 싸움이 단지 장애인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시민들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심 후보는 또 이를 위해 장애인 노동권 강화, 장애등급제 폐지, 부양의무제 폐지,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거주 로드맵 작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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