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와 배우 박중훈이 백상예술대상 MC로 호흡을 맞춘다.
19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박중훈과 수지는 오는 5월3일 진행되는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의 MC를 맡는다고 전했다.
수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C 자리를 지키게 됐다. 수지와 박중훈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상예술대상 측은 “박중훈은 국내 영화사를 언급할 때 빠질 수 없는 인물이다. 영화계에서 입지가 확고하며 입담 또한 뛰어나 DJ로 활약하고 있다”며 “백상예술대상에서 무려 5회 수상 경력이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최고의 MC라 판단했다”고 MC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수지는 걸그룹에서 시작해 TV와 스크린을 오가는 20대 여배우의 대표 주자다”며 “백상예술대상 수상 인연도 있어 MC를 맡기는데 있어 누구의 이견도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TV 부문 대상·작품상(드라마·교양·예능)·연출상·극본상·최우수연기상(남여)·신인연기상(남여)·TV예능상(남여)·인기상(남여) 영화 부문 대상·작품상·감독상·최우수연기상(남여)·조연상(남여)·신인연기상(남여)·신인감독상·시나리오상·인기상(남여)으로 나눠진다.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며, JTBC와 JTBC2에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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