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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연구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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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연구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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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기 방류 종자 혈통 보존한다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18일 참조기 어미 관리 및 자원 회복을 위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지역 참조기 생산량은 2013년 2만 570t, 2014년 1만 5천757t, 2015년 2만115t, 2016년 1만985t으로 매년 줄고 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참조기 자원 증강을 위해 수정란 생산에 사용되는 어미집단을 대상으로 교배지침을 만들고 철저한 이력관리를 통해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그동안 영광 칠산어장의 참조기 자원량 회복을 위해 우량종자를 직접 생산해 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방류된 종자의 재포획률이 15.6%(수산자원관리공단 조사)로 방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최연수 원장은 “서해특산시험장을 중심으로 감소하는 참조기 자원 회복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이번 연구협력을 통해 앞으로 키조개, 해삼, 참돔, 능성어 등 다양한 품종으로 확대해 연안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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