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국의 주택건설업 체감경기가 지난달보다 하락했다. 그러나 개선 추세는 유지되는 모습을 보였다.
17일(현지시간) 주택건설협회(NAHB)가 집계한 이달 주택시장지수는 68로 전달 71보다 하락했다. 예상치인 70보다도 밑도는 수준이다.
주택시장지수는 50을 웃돌면 업황이 좋다는 뜻으로, 개선세는 유지되는 모습이다.
4월 현재 단독주택 판매현황지수는 전달보다 내린 74를 기록했고, 향후 6개월간 단독주택 지수도 전달대비 3포인트 내린 75를 기록했다.
그랜저 맥도널드 NAHB 회장은 "지난달보다 수치가 낮아졌지만 건설업 체감경기는 견조하고 잠재적 수요도 강하다"고 분석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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