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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VTS 찾은 安 "국민 생명·안전지키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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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거운동지로 인천항 VTS 선택…국민 안전행보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인천=이승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는 대선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 17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지켜지는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찾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분들을 뵙고 위로와 격려 드리는 한편, 어떤 점들 도와주면 될지 말씀을 들으러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0시 인천항 VTS 상황실·관제실을 방문해 현황보고를 듣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본격화 했다. 현황보고 청취를 마친 안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인천 VTS 방문 이유에 대해 "이곳에서 24시간 관제사들이 교대근무를 하고 있다. 이 분들이 있어 선박의 안전운항이 가능하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분들을 뵙고 위로와 격려를 드리기 위해 왔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아울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반드시 투자가 필요하다"라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지켜지는 그런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어 인근에 있는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서해5도특별경비단과 특경단 소속 3005함도 방문했다. 안 후보는 특경단 소속 대원들에게 "늦은 밤까지 수고가 많으시다. 여기에 계신 분들 덕분에 서해가 더 안전해지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해주시는 여러분께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도와드릴 일이 없는 지 말씀을 들으러 왔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이어 기자들과 만나 이번 일정이 세월호 참사 3주기의 연장선상에 있는 행보냐는 질문에 "어제가 세월호 3주기였던 만큼 더욱더 VTS를 방문하려고 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정말로 소중한 일이고 국가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광화문 일민미술관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전북, 광주지역에서 선거유세를 이어간다. 18일에는 대전, 대구 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인천=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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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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