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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서 한미연합 훈련 중 전차 뒤집혀…육군 중사 1명 사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한미연합 훈련 중 전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우리 군 육군 중사 1명이 숨졌다.


16일 군에 따르면 전날인 15일 낮 12시 27분께 경기 파주 무건리훈련장에서 육군 한 부대 소속 A중사가 타고 있던 전차가 훈련장 내 교량 2m 아래로 추락, 전복되면서 A중사가 목숨을 잃었다.

A중사가 속한 부대는 한미연합 소부대훈련 중이었다. 사고는 오전 훈련이 끝나고 집결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A중사는 전차를 지휘하는 전차장 임무를 수행하다가 변을 당했다. 함께 전차에 타고 있던 조종수와 포수 등 나머지 2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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