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북한이 16일 탄도 미사일 도발을 한 가운데미국과 중국의 외교 수장이 전화 통화를 통해 한반도 상황을 논의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과 렉스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이날 전화 통화를 하고 한반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지난 미·중 정상회담의 합의를 이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방한하는 이날 오전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으나 거의 발사 직후 폭발했다.
한편 한·미 양국은 트럼프 행정부 2인자인 펜스 부통령의 이날 오후 한국 방문을 통해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대응 방안 논의에 들어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