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김보경 기자]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12일 오후 7시 현재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선거구 투표율이 평균 52.2%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 18만2858명 중 오후 7시 현재 9만5364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앞서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지역별로는 의성군이 선거인수 4만9250명 중에 2만7443명이 투표해 55.7%로 가장 높고, 청송군 2만3686명 중 1만2685명(53.6%), 군위군 2만2317명 중 1만1817명(53.0%) 투표에 참여했다.
유권자 수가 가장 많은 상주시는 선거인 8만7605명 중 4만3419명(49.6%)이 투표해 통합선거구 중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재보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계속된다.
한편 국회의원 선거구 1곳, 기초단체장 3곳, 광역의원 7곳, 기초의원 18곳 등 이날 재보선이 치러지는 총 29개 선거구의 오후 7시 현재 평균 투표율은 26.9%로 집계됐다.
기초단체장 선거구인 경기 하남시장 선거는 27.2%, 포천시장 선거는 33.3%, 충북 괴산군수 선거는 61.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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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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