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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내년 8월 여주에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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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내년 8월 여주에 문열어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시범설치 안내 홍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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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여주)=이영규 기자]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이 내년 8월 여주에 문을 연다. 도는 당초 도 공공산후조리원을 올해 개원할 계획이었으나 모자건강증진실 보강 등을 위해 개원시점을 1년 늦췄다.

도 공공산후조리원은 여흥로 160번길 여주시보건소 인근 시유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368㎡ 규모로 지어진다.


1층(600㎡)에는 모자건강증진실이, 2층(768㎡)에는 14개의 산후조리실이 들어선다.

산후조리실 이용비용은 2주 기준 170만원 안팎이다.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세 자녀 이상 산모 등 저소득층 산모는 50%만 부담하면 된다.


도 공공산후조리원 운영비는 경기도와 여주시가 절반씩 분담한다.


앞서 도는 민간산후조리원이 없는 여주ㆍ동두천ㆍ가평ㆍ연천 등 4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공공산후조리원사업을 공모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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