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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57% "1년뒤 부동산시장 나빠진다"…KDI 설문조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size="242,242,0";$no="201704061458397724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size="242,242,0";$no="201704061458397724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부동산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전문가들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향후 부동산시장 상황에 대해 전문가의 57.8%가 나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놓은 '1분기 부동산시장 전문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 시점에서 부동산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좋음+매우 좋음) 비중은 지난해 4분기(17.6%)보다 하락한 4.9%에 그쳤다.

반면 '보통'과 부정적인 평가(나쁨+매우 나쁨) 비중은 각각 전분기(51.0%, 31.4%)보다 상승한 59.8%, 35.3%를 기록했다.


1년 후 부동산시장을 부정적으로 전망한 응답자의 비중은 전분기에 비해 소폭 축소됐지만, 여전히 긍정적일 것이라는 답변에 비해 크게 많았다. 향후 부동산시장 상황에 대해 대다수의 57.8%가 나쁠 것으로 전망했으며, 현재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의 비중은 36.3%였다.

세부 항목별로는 매매가격이 완만하게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현재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매매거래량과 분양물량은 감소하고 미분양물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LTV, DTI 및 각종 규제에 대해 현재의 부동산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세제 및 복지정책에 대해서 응답자 그룹별로 상이한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부터 집단대출 및 상호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맞춤형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적용됨에 따라 다수의 응답자가 현재 LTV, DTI 수준을 양호하다고 평가한 것이라고 KDI는 풀이했다.


이에 반해 세제 및 복지정책에 대해 교수 및 연구원은 현재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으나, 금융기관과 건설사는 주택 관련 세제지원 연장과 복지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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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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