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리쌍의 멤버 개리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개리는 결혼식 없이 둘만의 언약식으로 결혼을 마쳤다면서 신부는 일반인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부는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 놨습니다”라며 “갑작스런 결혼 발표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의 새로운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라며 맑은 파란 하늘이 담긴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결혼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개리의 일상 사진들이 결혼 상대와 함께 한 사진인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개리가 혼자 나온 사진은 대부분 걸어가는 뒷모습이거나 바로 맞은편에서 찍힌 사진들이다.
개리의 마지막 일상 사진은 2일 전에 올라온 사진으로 #육교#내가좋아하는곳#오모테산도#분기에한번씩은여행이라는 태그와 함께 공개돼 현재 일본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여행 또한 ‘결혼 상대와 함께 여행간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이현경 기자 lhky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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