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가 시민들과 유쾌한 만남을 가졌다.
3일 안 지사의 인스타그램에는 “#홍대 #상상마당 #구경 #갑자기 #거리 #춤 #젊음 #활력 #열정 #도전 #미래 #새로운 #대한민국 #몸치 #즐겁다그램 #강사님 #감사합니다 #충남 #당진 #고향”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안 지사는 한 시민과 거리에서 춤을 추고 있다. 그 주변에는 즐겁게 웃고 있는 사람들, 안 지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사람들도 보인다.
‘충남의 엑소’라는 그의 별명과 어울리는 모습이다. 자세는 엉거주춤하지만 입을 삐죽 내밀고 열중하는 표정에서 ‘흥부자’의 면모가 엿보인다.
한편, 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 진행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19대 대선후보로 확정됐다.
이날 탈락의 고배를 마신 안희정 후보는 “우리는 참 재밌는 경선을 치렀다”면서 “참여한 모든 후보들에 대해 같은 동지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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