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2017 서울모터쇼의 분위기를 띄우러 유명 스타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열린 프레스데이에서 마세라티는 배우 차승원의 방문으로 한층 품격을 높였다.
차승원은 마세라티와 에르메네질도 제나(Ermenagildo Zegna)가 협업해 만든 차를 소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차승원은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마세라티의 홍보대사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마세라티의 제냐 인테리어는 이탈리아 트리베로에서 특허를 받아 만드는 100% 천연 실크 소재를 활용한다. 시트와 도어 패널, 천장 라이닝, 차양 및 천장 조명기구 등의 내장재에 적용된다.
배우 다니엘 헤니는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 홍보에 나섰다. 다니엘 헤니는 "저와 캐딜락은 같은 미국 미시건주 출신"이라며 "캐딜락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왔는데 이 자리에 서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캐딜락이 공개한 4세대 에스컬레이드는 품격 있는 디자인과 확장된 실내 공간, 6.2ℓ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kg.m의 출중한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이다.
렉서스는 가수 빅뱅 태양을 신형 LC 500h의 홍보대사로 초청했다. 태양은 LC 500h 공개 행사에서 브랜드 송 ‘So Good’의 티저 음원을 공개했다. ‘So Good’은 태양이 LC 500h에서 영감을 얻어 직접 만든 곡으로 정식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5월 초에 공개된다.
2017 서울모터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를 주제로 9일까지 열린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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