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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롯데푸드, 모멘텀 부족하다"…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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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KTB투자증권은 29일 롯데푸드에 대해 모멘텀이 부족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0만원에서 73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주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낮아진 업종 밸류에이션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며 "2017년 주가수익비율(PER)은 13.8배로 업종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은 존재하나 독보적인 장점이
부재하고 단기적인 모멘텀이 뚜렷하지 않음이 한계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이어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4% 늘어난 4414억원, 영업이익은 8.3% 줄어든 181억원에 머물 것"이라며 "브랜드 축수로 인한 중국향 조제부유매출은 성장률이 소폭 축소될 것으로 보이고 3월은 사드 우려도 반영돼 전년대비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해 1분기 돈육가격(하지) 하락에 따른 높은 원가개선에 따른 역기저 효과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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