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2’ 멤버들이 데뷔곡 ’맞지??’(가제)의 1대 1 보컬레슨을 받았다.
24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서는 ‘언니쓰’ 멤버들이 새롭게 교체된 데뷔곡 ‘맞지??’로 본격적인 데뷔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1대 1로 장진영 보컬트레이너의 족집게 과외를 받았다.
앞서 멤버들은 ‘맞지??’를 연습하기 위해 합숙소로 장진영 트레이너를 불렀다. 장진영 트레이너는 멤버들을 상대로 시간제한을 둔 ‘속전속결 5분 보컬레슨’을 단행했다.
이에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가르침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 멤버들은 장진영 트레이너를 조금이라도 더 붙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멤버들은 1대 1 레슨이 진행되는 방문 앞에 찰싹 달라붙어 자신의 차례가 빨리 돌아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는가 하면, 약속된 5분이 지나기 무섭게 문밖에서 아우성을 치며 퇴실을 독촉해 폭소를 유발했다.
급기야 전소미는 자기차례가 되자 비장한 표정으로 방문을 걸어 잠그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언니쓰의 공식 구멍 홍진경은 전소미와 강예원에게 깨알 보컬레슨을 선사했다.
홍진경은 “무릎 꿇고 노래하면 소리가 더 잘나와”라며 “Cuz I’m 이라는 부분에서는 그냥 ‘커잠’이라고 발음하면 박자가 맞춰져”라고 진지하게 나름의 꿀팁을 전수했다.
이에 김숙은 “네가 왜 팁을 알려줘!”라며 홍진경에 디스를 퍼부었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 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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