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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하이닉스↑, 美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호실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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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에 덩달아 강세다.


24일 오전 9시12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1400원(2.89%) 오른 4만985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엔 약 10일만에 모처럼 5만원선을 뚫기도 했다. 이는 같은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의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은 23일(현지시간) 2017회계연도 2분기 순이익이 8억9400만달러(한화 약 1조30억원), 주당 77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전 9700만달러의 순손실과 9센트의 주당 순손실 대비 크게 개선된 실적이다.


매출은 46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29억3000만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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