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연초 예상보다 큰 폭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던 일본이 수출 증가 영향으로 1달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일본 재무성은 2월 무역수지가 8134억엔 흑자를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 8072억엔보다 높은 수치다.
일본은 지난 1월 1조869억엔의 무역 적자를 기록, 다섯달만에 적자로 전환했는데 2월 들어 다시 흑자를 기록했다.
일본의 2월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11.3% 증가해 큰 폭으로 늘었다. 시장이 예상한 10.1%보다 1.2%포인트 높다. 같은 기간 수입은 1.2%를 기록해 전망치 1.3%를 소폭 하회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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