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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민 기자]프로배구 2016-2017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1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여자부 김희진(기업은행, 왼쪽부터), 이재영(흥국생명), 김해란(KGC인삼공사)가 트로피를 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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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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