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동호]최근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조금만 방심해도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고 옷차림도 신경 쓰인다.
이에 따라 지역 유통업계에서는 환절기 패션 제안을 통해 건강하고 멋스러움을 연출하려는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14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계절이 바뀌는 시기 환절기에 가장 입기 좋은 의상으로 떠오르는 가디건은 깔끔하면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어 남·녀 노소 모두에게 환영 받는 아이템이다.
루즈핏 가디건은 봄철 무심하게 하나 걸치는 것만으로도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느낌을 주기에 오랫동안 강세를 보이고 있는 놈코어룩으로 비쳐 지고 있다.
또 봄·가을이면 생각나는 트렌치코트는 베이직한 기본 아이템 위에 걸치기만 해도 패셔너블한 느낌을 줘 훌륭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환절기에 유용한 또 다른 아이템은 바로 바람막이다.
바람막이는 단순히 건강 관리 차원뿐만 아니라 화려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일상복 개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패션 감각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최상주 여성팀장은 “일교차가 커지기 때문에 얇은 겉옷 등을 챙겨 다님으로써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다양한 환절기 스타일링으로 자신만의 멋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17일부터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항공점퍼, 재킷, 트렌치코드, 야상점퍼 등 환절기 의류상품전 진행한다. 또 디데무 이월상품전을 열어 최대 90%까지 할인 된 가격에 선보인다.
신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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