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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톡톡]스스로 살 빼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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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집사들은 반려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사람과도 다르고 반려견과도 다른 고양이들만의 특징을 정리해봤습니다.


[마리 톡톡]스스로 살 빼는 고양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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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색맹이다?
고양이는 큰 눈을 갖고 있다. 하지만 눈의 기능은 사람보다 떨어진다. 고양이는 사람보다 4~10배 흐리게 본다. 사람은 일곱가지 무지개 색을 볼 수 있지만, 고양이는 부분적으로 색맹이다. 빨간색과 초록색은 회색으로 보인다. 대신 고양이는 밤눈이 밝다. 동공이 빠르고 넓게 열려서 사람에게 필요한 빛보다 적은 빛으로 사물을 똑똑히 볼 수 있다. 또 입 주위, 눈썹, 뺨에 있는 수염은 '촉모'다. 이 수염이 시각을 보조한다.


[마리 톡톡]스스로 살 빼는 고양이?


온도에 둔하다?
고양이는 예민할 것 같지만, 온도에 둔감하다. 얼굴과 몸이 열을 감지하는 능력이 사람의 3분의1 수준이며, 코 부근만 온도에 민감하다. 고양이 코에 손을 댔을 때 차갑다면, 고양이를 따뜻하게 안아주면 좋다.


[마리 톡톡]스스로 살 빼는 고양이?



발바닥이 민감하다?
가끔 고양이 발이 귀엽다며 자꾸 만지고 싶어하는 집사들이 있다. 고양이 최고의 매력이기도 한 '발' 하지만 고양이는 발바닥을 만지려고 하면 발을 빼버리거나 싫어한다. 고양이 발바닥엔 많은 감각기관이 모여있어 예민하기 때문이다.


[마리 톡톡]스스로 살 빼는 고양이?



스스로 다이어트를 한다?
고양이는 사료를 많이 줘도 한꺼번에 다 먹어버리지 않는다. 스스로 양을 조절해 조금씩 나눠서 먹는다. 이렇게 먹는 습관을 '니블링(Nibble, 조금씩 뜯어먹다)'이라고 한다. 고양이는 니블링 식습관을 갖고 있다보니,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게 된다.


[마리 톡톡]스스로 살 빼는 고양이?



눈을 똑바로 보면 안된다?
고양이에게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건 공격의 의미다. 고양이와 친근하게 인사하고 싶다면 눈을 깜빡이면서 아이컨텍을 해야 한다. 눈을 깜빡이는 행동은 친해지고 싶다는 뜻.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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